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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하나쯤이야, 나도 할 수 있어
외국어 하나쯤이야, 나도 할 수 있어
  • 제주일보
  • 승인 2019.0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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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혁.제주도 인재개발원

국제자유도시 제주. 수없이 들어본 단어이지만 신규 공무원인 내게 그 의미를 설명하라면 조금은 주저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제주특별법에서 정의하는 국제자유도시사람·상품·자본의 국제적 이동과 기업 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도록 규제의 완화 및 국제적 기준이 적용되는 지역적 단위.

여기서 드는 의문! 얼핏 보아서는 기업 활동의 편의를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규제를 완화하기만 하면 외국기업들이 들어와 성공적인 국제자유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우리 도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성공적인 국제자유도시를 위한 밑거름은 바로 도민들의 외국어 상용화 능력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인재개발원에서는 도민의 행복과 더 큰 제주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하여 도민의 외국어 상용화를 위한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첫째,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과정이다.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교육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내 외국어 학원에 25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및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수강 가능한 학원을 확인한 후 해당 학원으로 원하는 강좌를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해당 수업들은 이번 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둘째, 거리상 문제로 인해 이러한 강좌를 누리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배움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중국어에 한정 운영하고 내년부터 교육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셋째, 시간적·공간적 문제로 인해 이러한 강의들을 들을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하여 도민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다. 19개 언어, 418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하는 도민들은 누구나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도민 외국어교육 탭을 클릭하기만 하면 사이버 외국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민 생활 외국어 회화 방송을 통해서도 외국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영어·중국어·일본어 TV 방송을 볼 수 있다.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외국어 상용화가 필수 전제조건인 만큼 이 모든 외국어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주저하지 말고 도민 여러분께서는 외국어 회화에 도전해 보길 제안한다.

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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