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연관산업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재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에는 예산 1억3000만원이 투자해 13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개소당 사업비는 1112만원으로 비율은 보조금 90%, 자부담 10%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 마을회 등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업법인인 경우 자본금 1억원, 농업인 5인 이상 참여, 총 운영기간 1년 이상 등 기본요건이 확인돼야 한다.
사업 신청자는 오는 22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감귤농정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홈페이지 및 제품홍보책자 제작,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농특산물 홍보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사업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