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제주도,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2.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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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기술융합을 통한 혁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7개 사업에 총 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우선 과학행정 체계 확립 및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1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주요정책 수립 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수행,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 모델 발굴·활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지역주민 참여 기반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사업에는 4억원을 투입, 지역주민이 현안을 제시해 토론하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 운영과 플랫폼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내 빅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협업 빅데이터연구실과 분석환경 제공 등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시행정 데이터 기반 지능형 스마트시티 추진사업에 18억원, ICT 기반 미래형 융합 신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16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디지털융합기술을 활용한 도민체감 및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와 연계된 중앙 공모사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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