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갑질피해신고센터(센터장 김대원)가 출범해 본격 가동된다.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대원)은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추혜선 국회의원, 고은실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당은 “센터는 자영업자가 마음 편히 장사하고 노동자가 일한만큼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다”며 “단순히 민원해결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 마련 및 입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공정한 경제를 뿌리내리겠다”며 “자영업자와 노동자가 당당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