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세상 향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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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01.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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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서귀포중) 명예기자 - 서귀포중 졸업식

3년 과정 끝내 뿌듯함·아쉬움 교차
교악대·선생님·가족 한마음으로 축하
서귀포중학교 2018학년도 제73회 졸업식이 지난 8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서귀포중학교 2018학년도 제73회 졸업식이 지난 8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서귀포중학교의 2018학년도 제73회 졸업식이 지난 8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식전 축하행사에 이어 졸업식이 진행된 체육관에는 3년간의 중학 과정을 끝낸 뿌듯함과 동시에 3년간 함께 울고 웃었던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이 동시에 공존하였다.

졸업식에서는 지금까지 수고했다는 의미로 교악대와 선생님, 부모님 및 가족, 친구 및 후배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있었다.

그리고 한 번뿐인 중학교에서의 추억을 더 의미 있게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거나 학생들이 1년 동안 만든 작품들을 벽면에 걸어놓았다.

졸업생들은 양덕부 교장선생님의 격려 속에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멋지고 힘찬 발걸음으로 정들었던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졸업식에서 일부 학생들은 선생님을 마주치자 힘들게 참던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렇게 서귀포중학교의 소중한 학생들은 각자의 멋진 목표를 가지고 더 넓은 곳으로 떠나게 되었다.

3년 동안 열심히 달렸던 모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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