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료 발간사업과 시민 위한 교육사업에 주력"
"향토사료 발간사업과 시민 위한 교육사업에 주력"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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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체장 신년설계-김봉오 제주문화원장

1994년 창립한 제주문화원은 올해에도 본원 창립 이래 꾸준히 지속하여 온 향토사료 발간사업과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교육사업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먼저 향토사료 발간에 있어서는 한국문집총간 제주관련 기사를 정리하여 번역하는 작업을 올해부터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

이와 함께 ‘기억으로 보는 제주도생활문화2’와 ‘제주도금석문집2’를 지난해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번역서 등은 조선시대 제주사회와 근현대 제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 여겨진다.

이러한 발간사업 외에도 제주문화원은 제주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문화학교와 문화대학, 실버합창단, 향토문화연구회,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을 운영하고, 제주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주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와 함께 ‘용연선상음악회’와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 ‘제3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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