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계간지 다층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작품은?
도내 계간지 다층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작품은?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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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계간지 다층, 2018년 겨울호 통권 80호 발간
다층 2018년 겨울호 통권 80호
다층 2018년 겨울호 통권 80호

도내 계간 문예지 ‘다층’이 최근 2018년 겨울호 통권 8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특집기사로 시조와 시 분야 300여 명의 시인들에게 추천을 의뢰해 올해의 좋은 시집과 시, 시조집과 시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좋은 시집으로는 신혜정 시인의 ‘여전히 음악처럼 흐르는’과 김연종 시인의 ‘청진기 가라사대’를 선정해 소개했다. 두 시인 모두 지속과 영원에 대한 사유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좋은 시조집으로는 선안영 작가의 ‘거듭 나, 당신께 살러갑니다’와 임채성 작가의 ‘완바라기’가 선정됐다. 선 작가의 글은 여성 개인의 ‘현대감각’을 추구했다면 임 작가는 사회적 이슈를 채취해 이를 정화한 현실 감각에 집중한다는 평을 받았다.

또 젊은 시인 7인선과 시조 3인선을 통해 우리 시단의 장래성있는 시인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로 떠나는 제주풍경과 다층소시집, 해외시단산책 등도 수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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