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복지 통해 희망 느끼는 한 해 되길"
"나눔과 복지 통해 희망 느끼는 한 해 되길"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1.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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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지난해는 우리에게는 많은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했던 시간들이었다. 

관광객 감소와 건설경기 침체는 도내 경제 불황으로 이어져 생활이 어렵고 힘든 분들이 유난히 많아지고 그 분위기는 나눔문화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런 어려움에서도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100명이 됐고 매월 정기기부자 또한 7000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어려운 시기마다 이를 극복하는 놀라운 저력의 밑바탕에는 내일을 향한 희망과 서로 돕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화해와 위로가 있는 기해년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도민과 함께, 뜨거운 가슴으로 낮은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면서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기해년 황금돼지해 도민 모두가 ‘나눔과 복지를 통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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