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개최
서귀포시,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개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1.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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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정자)ㆍ제주토론교육연구소(회장 김수자)가 주관하는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동계 토론 아카데미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ㆍ창의적인 사고 증진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계 토론 아카데미에는 중등부 기본과정 2개반 61명, 중등부 심화과정 1개반 30명, 고등부 과정 1개반 6명 등 4개반에 9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은 토론의 원리와 방법, 논증구조로 자기소개하기, 반론실습, 논제분석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또 ‘소비가 미덕이다’, ‘상벌점제를 폐지해야 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등 3개의 논제를 가지고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토론기법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수여 및 각 반 우수 토론자들의 대표 토론대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있을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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