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박모씨(47)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시내 한 주점에서 22만원 상당의 식대를 지급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166만원 상당의 식대를 지급하지 않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이와 동일한 성격의 범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3월에 출소한 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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