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축협 여신 건전성 전국 최고
제주지역 농.축협 여신 건전성 전국 최고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1.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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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ㆍ축협 여신 건전성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ㆍ이하 제주본부)은 전국 314개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된‘2018년 클린뱅크 농ㆍ축협’ 평가에서 도내 18개 농ㆍ축협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안덕농협, 서귀포농협, 효돈농협은 최근 5년 연속 클린뱅크(금 등급)을 달성해 자산건전성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등급을 받아 유공직원 표창 및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여받게 됐다.

이 외에도 ‘금’ 등급 3개소(조천농협, 김녕농협, 서귀포시축협), ‘은’등급 7개소(제주시농협, 함덕농협, 애월농협, 위미농협, 남원농협, 표선농협, 성산일출봉농협), ‘동’등급 5개소(고산농협, 구좌농협, 대정농협, 중문농협, 제주감귤농협)가 선정됐다.

제주본부 관계자는“지난해 관광 및 건설업 부진,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연체비율 0.33%로 전국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라며 “올해도 부동산시장 위축 및 금리 상승 등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여신관리를 통하여 도내 전 농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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