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공장이 우수제조관리기준 연속 인증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CGMP) 사후 갱신평가 결과 연속 두 번째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CGMP는 표준화된 기준으로 화장품을 제조·관리하고 있음을 식약처가 인증해주는 제도로, 인증 후 3년간 유효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화장품공장이 원료 구매부터 제조·포장·보관·판매까지 표준화돼있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제주산 화장품의 고객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은 물론 대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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