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보화분야 366억 투자…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제주도, 정보화분야 366억 투자…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1.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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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CT기반 스마트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정보화분야에 366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건전 정보문화 정착 및 맞춤형 대민서비스 제공 ▲안정적 행정서비스 운영·개선 ▲정보보호를 통한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ICT신기술 활용 및 지역융합신산업육성 등 4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130개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고도화 및 분석모델 구축과 공공데이터 개발 등 빅데이터 관련사업에 188억원,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사업과  ITS장비관리 및 교통제어 시스템 관련사업에 91억원, ‘일하는 청년 제주로 프로젝트’에 1억5000만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방비 투자사업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공모에 ‘블록체인 기반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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