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햇살론 및 중금리 신용대출 지원 활성화… 저금리대환대출 및 직장인 채무통합기준은?
정부지원 햇살론 및 중금리 신용대출 지원 활성화… 저금리대환대출 및 직장인 채무통합기준은?
  • 김동준
  • 승인 2019.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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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가계신용대출을 100억원 이상 신규 취급한 14개 저축은행의 평균 금리는 18.53%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평균 금리보다 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는 정부의 대출규제와 은행권의  정부지원서민대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등의 노력으로 비춰지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중신용자 대상 중금리 상품 판매를 늘린 점도 금리를 끌어내린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신용등급 4~7등급 중신용자에게도 일괄적으로 최고금리를 매기던 관행을 깨고 중금리 상품을 판매해 금리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중금리 상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 점이 평균 금리 하락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저축은행 신용대출 중 중신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이른다.

중금리대출은 저신용자가 캐피탈대출, 대부대출, 신용카드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의 고금리대출로 내몰리지 않고 시중은행에서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저금리를 적용한다.

정부는 중금리대출 공급이 확대되고 사잇돌대출에 대한 보증한도가 현행 3조1500억원에서 올 상반기 5조1500억원으로 2조원 확대되며 중금리대출 규모를 2022년까지 7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내놨다. 사잇돌대출 이용을 위한 소득·재직기준은 완화된다. 근로소득자에 대한 은행·상호금융의 사잇돌대출 연소득 요건은 2000만원 이상에서 1500만원 이상으로, 재직기간 요건은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낮아진다. 카드론 중금리상품 출시가 허용돼 민간시장의 중금리대출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지원 금융제도인 새희망홀씨는 현재 대표적인 시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및 전국 16개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햇살론과 비슷한 대출자격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9등급 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 최대 3,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한도 및 금리가 차등적용되며 평균 6~10%대로 각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어 바꿔드림론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지원을 통해 기대출과다자,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고금리대출을 채무통합대출 및 저금리대출로 바꾸어주는 제도이다. 자격조건 및 지원대상은 햇살론과 비슷한 조건을 내세우고 있으나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보증채무, 신용카드사용금액은 대환대출에서 제외된다.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생활비대출 및 대환대출, 자영업자·농립어업인을 위한 운영자금 및 창업자금, 햇살론생계자금, 대학생햇살론, 추가대출, 재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은 신용1~9등급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근로자, 사업소득세를 납부하는 자영업자대출, 월 80만원 이상 근로소득이 발생되고 3개월이상 근로중인 4대보험미가입자, 개인사업자대출, 직장인 신용대출, 군인대출, 공무원대출, 간호조무사대출, 프리랜서대출 등의 신청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지점방문이 어려운 경우 출장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므로 전국에서 부채통합대출이 가능한 햇살론 취급점을 찾는 것이 좋다.

현재 햇살론 생계자금 1,500만원, 저금리 대환대출 2,000만원이내에 가조회후 체크가 가능하며 햇살론 대출금리는 연7~9%로 월1,000만원 이용시 5년상환을 기준으로 월평균이자는 약 36,000원정도 이다. 최근 온라인햇살론의 등장으로 신청자는 점차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중금리대출이 활성에 됨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 시중은행의 모바일대출, 인터넷대출, 소액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보이스피싱 또는 사기에 대한 예방책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채무통합대출’, ‘부채통합대출’, ‘당일대출’, ‘무서류당일대출‘, ’간편대출‘, ’죽시대출‘등의 현혹스러운 문구를 사용하는 경우는 의심을 해봐야 하며, 대출상품 이용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어 추가대출이 제한되거나, 신용대출금리 상승, 신용대출한도 감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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