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설 명절 맞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1.17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올해 첫 청렴주의보(2019-1)’가 발령됐으며 특별감찰이 실시된다. 또 도내 주요 전통시장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감찰도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특별감찰 기간을 운영,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 감찰과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청렴혁신담당관을 반장으로 둔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 공직자들의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감찰반은 암행감찰 기법 등을 활용해 지위 및 권한 남용 부당행위 당직 근무자의 근무 소홀 등 복무규정 위반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감찰은 제주동문시장, 제주서문시장, 서귀포 올래시장 등 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에 중점을 두고 표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찰 기간 동안 공직자의 위법·부당 행위가 적발될 경우 신분상 엄중 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부서장까지 연대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화재와 관련해서는 취약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