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화향기 가득 담은 '대정현문학'
제주의 문화향기 가득 담은 '대정현문학'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1.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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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현문학회, '대정현문학' 제3집 발간
대정현문학 2018 제3집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의 향토 문화가 가득 담긴 문학작품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대정현문학회(회장 이창선)가 최근 학문과 예절이 살아 숨 쉬는 대정현의 이야기를 담은 대정현문학 2018 3을 발간했다.

특집글인 김정택 수필가의 제주 유배문화의 발자취 선시 세계에서는 깨달음을 노래한 명상의 시편인 선시에 대한 분류와 특징을 담아냈다.

초대작품으로는 김창집 수필가의 제주 콩트 계승을 통해 단란한 제주 가정을, 이성림 수필가의 혼자, 홀로 빙그레 웃는 마음으로 혼자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할 수 있는 것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회원작품으로는 시 부문에서는 43과 제주 바다, 담쟁이 동굴 등 제주 자연과 역사를 담은 시를 선보였다. 시조 부문에서는 서귀포시의 올레코스와 판포리, 자리돔 등 자연과 지역 특산물을 다룬 작품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대정의 자연과 생명의 다양성을 묘사한 제주풍시조와 수필, 동화, 동시 등 다채로운 글들이 펼쳐진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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