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장정은 기자]올해 정부의 지속적인 고강도 주택규제정책과 함께 실물경기 침체, 점진적인 금리인상 등이 예상된다.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한 만큼, 주택건설산업이 연착륙해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분양원가공개 항목 현행유지’, ‘주택건설등록업체 분양업무대행자격 부여 법제화’,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중견건설사 가로주택정비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개선’, ‘LTV‧DTI‧DSR 등 주택금융규제 완화’, 그리고 ‘불합리한 보증제도 개선’ 등 산적한 당면 현안의 해결이 필요하다.
우리 협회는 2019년에도 회원업체들이 편안하게 주택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장친화적인 주택정책이 시행된다. 이에 주안점을 두고 주택규제 완화대책을 정부당국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활기차게 펼쳐나가겠다.
황금돼지띠 해인 대망의 2019년-기해년이 주택건설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길 기원하며 모두가 내실 속에서 협회를 구심점으로 일치단결하여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면 우리 주택업계와 주택산업이 희망찬 새봄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