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보내온 제주사진 '감동'
세계에서 보내온 제주사진 '감동'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1.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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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주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2018 대상작 김영태 작 '삶의 무게'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1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주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지난해 공모전 입상작 22점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 20여 점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특히 1회부터 10회까지의 수상작 362점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공모전은 2009년부터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첫 해에 4개국에서 1272점이 신청한 것부터 시작해 지난해는 28개국에서 6129점이 신청해 매해 참여율이 증가하며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해외 순회사진전으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자매결연지역인 일본 아오모리현 시라카미산지비지터센터에서 입상작 전시회가 개최된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만끽하면서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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