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조 기대주 3인방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제주체조 기대주 3인방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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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미.현진주.김지혜, 올해도 맹활약 예고
왼쪽부터 양세미, 현진주, 김지혜
왼쪽부터 양세미, 현진주, 김지혜

제주 체조 기대주 3인방이 한국 체조를 대표하는 각급 대표에 선발되면서 새해에도 활약이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16일 제주 주니어 체조의 간판 양세미(남녕고3)를 비롯해 현진주(한라중1), 김지혜(제주서초6)2019년 국가대표와 국가대표후보(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된 양세미는 그해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도마 1위와 마루 2, 지난해 전국체전 여고부 도마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올해 졸업을 앞두고 제주삼다수체조단에 일찌감치 입단하며 진로를 결정한 양세미는 지난 2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국가대표후보선수였던 현진주는 올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기쁨을 맛봤다. 현진주는 지난해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각각 금메달을,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양세미와 함께 진천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이다.

김지혜도 지난해 청소년대표에서 올해는 국가대표후보로 선발됐다. 김지혜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평균대 1위와 개인종합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제주 체조 기대주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을 인정받으면서 제주 체조의 앞날을 밝게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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