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사업 확대 된다
생활체육 활성화사업 확대 된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1.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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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기존 6개 사업에 올해 3개 사업 추가

건강 100세 시대,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도민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새해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으로 맞춤형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운영, 제주스포츠클럽 육성,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운영 등 3개의 신규 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체육 사업은 취약계층 생활체육프로그램 보급,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가족참여 생활체육프로그램, 농어촌지역 생활체육기동반 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체육시설 이용료할인사업 등 기존 6개 사업에서 9개 사업으로 늘어난다.

올해 신규 추진되는 ‘맞춤형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운영사업’은 지도자가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지도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운영’은 종목별 리그전 경기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제주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참여자 중심의 다종목·다수준의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게 된다.

도체육회는 이를 위해 총 6억9500만원을 확보하고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농어촌기동반 운영과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포츠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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