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소기업 육성에 1698억 투입
제주도, 중소기업 육성에 1698억 투입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1.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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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경영 기반 확보 등을 위해 대규모 자금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사업 10개 분야 129개 사업에 1698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81억원 대비 217억원 증가한 액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자금 분야 7개 사업 888억원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 등 창업·기술 분야 21개 사업 314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인력 분야 13개 사업 121억원 등이다.

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수출·판로 분야 39개 사업 80억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소상공인 분야 20개 사업 115억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기타 29개 사업 180억원 등이다.

올해부터는 마을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제조업종 소상공인 환경개선비, 골목상권 시설개선 사업 등에 대한 지원금액이 확대된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오는 22일 제주시 농업인회관과 23일 서귀포시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이 도내 기업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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