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적경제 신규일자리 3000개 창출 추진
제주도, 사회적경제 신규일자리 3000개 창출 추진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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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제주형 사회적경제 뉴딜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을 위한 5개년 프로젝트 기본계획 및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민‧관 협력 사회적경제 워킹그룹을 구성했으며 오는 3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사회적경제 기업인 9명과 중간지원기관 3명, 전문가 2명, 행정 2명 등 총 16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분야별 사업유형을 제시해 5개년 프로젝트 기본계획 및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환경변화를 최대한 반영하면서 사회적경제 주요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박혔다.

한편 제주도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사회적경제위원회 구성과 종합발전계획 수립,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등 제도적, 행정적 체계를 완성했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2014년 175곳에서 지난해 384곳으로 119% 증가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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