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50억 투입 곶자왈 사유지 50㏊ 매수
산림청 50억 투입 곶자왈 사유지 50㏊ 매수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1.16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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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올해 제주 곶자왈 사유지 50를 사들인다.

산림청은 16일 전국 산림의 공익기능 및 국유림 경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539억원을 들여 축구장 8000여 개 면적에 달하는 사유림 5821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주요 매수 대상은 백두대간 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곶자왈 등이다.

산림청은 제주 곶자왈 사유지 매수에 50억원을 투입해 50면적을 사들인다.

산림청은 2009년부터 제주 곶자왈 매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462를 사들였다.

한편 산림청은 1996년부터 전국 사유림 매수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191446ha를 사들였다. 전체 산림 면적 대비 국유림 비율은 21.7%에서 201825.9%로 상승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확대계획(2009~2050)에 따라 국유림 비율을 34%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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