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 추진
제주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 추진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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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읍·면·동 지역사회 안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이 맞춤형 보건의료,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제주형 커뮤니티케어 모델(통합복지하나로)’ 개발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모두를 배려하는 혁신적 1등 복지제주’ 실현을 위해 복지분야 1조1326억원, 보건분야 652억원 등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선도사업 대상으로 8개 지자체를 공모함에 따라 이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커뮤니티케어 모델은 읍·면·동과 지역사회의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맞춤형으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함으로써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가칭)과 장애인회관(가칭)의 건립사업과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탐나는 5060’ 프로젝트, 경로당의 어르신 복지 종합공간 전환 등이 실시된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1만여 개, 장애인일자리 940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등을 창출하고 서귀포의료원의 응급의료 전담인력 7명 확충 등 공공의료 기능도 강화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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