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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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01.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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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서귀포시 도시과장

서귀포시 인구가 지난해 19만명을 돌파했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향후 2~3년 내에는 2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는 이런 변화에 대처해 나가고 행복도시로서의 도시인프라 확충 등 도시정책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343억원을 투입해 사람 중심의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20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통해서 전체 640개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폐지 등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둘째, 토지 매입이 시급한 삼매봉·강창학·월라봉 등 10개소 공원과 미확장된 일주도로 및 중산간도로 등 40개 노선에 대해서도 5개년 동안 3046억원이 투입되는데 올해 789억원을 투입해 토지 매입을 시작한다.

셋째,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을 위해 238억원을 투입해 37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넷째, 신시가지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올해 50억원을 투입해 사업 부지를 매입하고 복합혁신센터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다섯째, 월평마을과 대정 상하모리 지역에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되며, 7개 지구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회수 지역 도시 활력 증진 사업 및 법환 지역 도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도 136억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서귀포 곳곳에 제주다운 지역 경관 창출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여섯째, 서귀포다움의 거리 경관 개선과 도심 속의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해 중정로 91번길 간판 개선 사업과 광고물 게시시설 정비 등 도시 경관 개선 사업에도 6억원이 투입된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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