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영향 제주 미세먼지 '나쁨'
중국발 스모그 영향 제주 미세먼지 '나쁨'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1.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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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거로 사거리에서 바라본 번영로 구간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14일 오전 거로 사거리에서 바라본 번영로 구간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발 스모그 영향 등으로 15일 제주지역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예보등급 ‘나쁨’은 대기 중 농도가 81~150㎍/㎥, 초미세먼지는 36~75㎍/㎥ 일 때 내려진다.

14일에도 제주 남부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등 온종일 하늘이 뿌연 상태로 지속됐다.

14일 오후 1시 기준 제주시 연동과 서귀포시 성산읍·대정읍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8㎍/㎥, 42㎍/㎥, 52㎍/㎥ 등으로 집계됐다.

제주 남부권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8㎍/㎥로 나타나 ‘보통’ 수준을 보였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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