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 ‘신비로운 제주의 돌 이야기’ 발간
자연사박물관, ‘신비로운 제주의 돌 이야기’ 발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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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0부 배부
신비로운 제주의 돌 이야기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개관 34주년을 맞아 화산섬 제주의 곳곳의 돌(암석)에 대한 다양한 조사자료를 토대로 ‘신비로운 제주의 돌 이야기’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도내 분포하는 암석들의 현장 사진을 비롯해 현미경, XRF분석 등을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돼 있으며 독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구성해 엮었다. 독자가 스스로 현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조사 위치의 위경도도 함께 수록했다.

제주인의 삶 속에 오랜 기간 함께해온 다양한 돌 문화를 자연과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발간된 책자는 선착순으로 100부 배부된다.

정세호 관장은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지질공원인 제주에서 암석 정보를 보다 쉽게 안내하고자 책자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연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 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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