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종글래드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라컨트리클럽이 지난 11일 서울경제 골프 매거진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2019 '한국 美 골프장' 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 10대 코스’,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격년제 선정 등으로 국내 골프장 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진행했다.
평가 기준에 지역별 지형적, 향토적 특성, 전통 및 사회 기여도, 클럽하우스 및 그늘집 등 시설물과 코스 및 조경, 서비스 및 전통 음식 등을 고려했다. 이에 각 지역별 패널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오라컨트리클럽 외에도 한양컨트리클럽, 아름다운 골프장 등 전국 12개 골프장이 선정됐다.
오라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제주의 대표 골프장으로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라컨트리클럽은 제주도 한라산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그림처럼 펼쳐지는 36홀 코스를 갖췄으며 남코스 18홀과 동코스 9홀, 서코스 9홀로 구성돼 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