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중앙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승인'
일도2동.중앙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승인'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1.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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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8곳 대상...행복주택 총 200호, 공영주차장, 청소년문화의집 등 조성

제주시 일도2서귀포시 중앙동 노후 주민센터에 대한 복합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전국 도심 내 노후 공공청사 8곳의 복합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국 8곳 공공청사에 신청사와 공공임대주택 총 1167, 각종 수익시설 등이 조성된다.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1983년 사용 승인)는 신청사와 함께 행복주택 120, 공영주차장 189면 등이 건설된다.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1987년 사용 승인)의 경우 주민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1983년 사용 승인)이 재건축되고 행복주택 80호도 새롭게 들어선다.

전국 8곳 공공청사 복합개발은 올해 착공한 뒤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진다.

한편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도심 내 좁고 노후된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임대수요가 많은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고 시설 노후화로 주민 이용이 불편했던 청사가 재건축돼 공공서비스 수준도 향상된다.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돼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낙후지역 활력 제고, 구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생 효과도 기대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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