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작가의 작은 작품, 구경오세요"
"국내 유명작가의 작은 작품, 구경오세요"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1.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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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갤러리 오는 21일까지 ‘한 집 그림 한 점 8호전’ 개최
전시장 전경

국내 화단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 작가들의 ‘소품’으로 구성된 독특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작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전시다.

올해로 개관 48주년을 맞은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는 오는 21일까지 갤러리 내에서 ‘한 집 그림 한 점 8호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8호 내외 크기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작품의 가격은 100만원 미만의 가격대로 구성돼 원하는 작품이 있다면 구입할 수도 있다.

전시장에는 그동안 현인갤러리와 인연을 맺어온 작고‧원로‧중견‧유망 작가 68명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가격은 100만원 미만의 가격대로 구성했다.

작품 중에는 ‘폭풍의 화가’로 불리는 변시지 화백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담은 양계탁 화백, 제주 오름을 담아낸 백광익 화백 등 제주 작가들의 작품도 찾을 수 있다.

김형무 관장은 “국내 유명 작가의 원화를 8호 크기의 작품으로 집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며 “그림 한 점으로 잊지 못할 정과 사랑의 추억을 나누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계탁 화백 작
양계탁 화백 작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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