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복기왕 전 아산시장(51)을 정무비서관에 발탁하는 등 신임 비서관 6명을 임명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 후임에는 김정숙 여사를 보좌해온 유송화 전 제2부속비서관(51)이,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52)은 제2부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해외언론비서관에는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54)가 임명됐고 송인배 비서관이 맡았던 정무비서관에는 복 전 시장이, 공석이었던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여현호 전 한겨레 논설위원(57)이 각각 임명됐다.
남요원 비서관 후임에는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55)이 발탁, 청와대에 새로 입성하게 됐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