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행정국장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 손영준, 환경보전국장 박원하
민선 7기 제주도정의 새로운 기획조정실장으로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이 발탁됐다.
도민안전실장에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이 기용됐고,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승진 103명과 전보 324명, 행정시 교류 86명 등 총 513명 규모다.
2급(이사관) 2명, 3급(부이사관) 5명, 4급(서기관) 15명, 6급 37명, 7급 3명, 8급 4명 등 66명이 직급 승진했다. 직위 승진은 3급 2명, 4급 5명, 5급 30명(미의결 2명 포함) 등 37명이다.
민선 7기 도정 들어 첫 교체된 기획조정실장 자리는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직급 승진과 함께 꿰찼다. 도민안전실장으로는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이 직위 승진하면서 임용됐다.
오정훈 도의회 사무처장은 직급 승진‧유임됐다.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 옮겼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장기교육에서 복귀하는 손영준 부이사관이 맡았다.
박원하 정책기획관은 환경보전국장으로 이동했고, 조동근 수산정책과장은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정책기획관 자리는 장기교육에서 돌아온 문경진 부이사관이 낙점됐다.
고오봉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단장은 승진하면서 유임됐다.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과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은 나란히 현재 자리에서 승진했다.
현학수 소통담당관은 공항확충지원단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이중환 기획조정실장과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장기교육에 들어갔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파견됐던 이상헌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장기교육을 떠나고, 강영돈 공항확충지원단장도 직급 승진하면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파견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