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매달 한 번 동서양 고전을 읽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탐라도서관(관장 김상영)은 2019년 시민 독서캠페인 ‘1월 1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월 1고전 읽기’는 재작년부터 시행한 탐라도서관 고전 읽기 독서캠페인으로 매월 동‧서양 고전을 한 편씩 선정해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달 선정된 고전은 신영복 작가의 ‘나무야 나무야’로 작가가 역사성이 짙은 고장을 찾아 전국 곳곳을 다니며 느낀 사색을 담은 글을 모았다.
강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문학박사 김은석 제주대 교수가 진행하며 해당 책을 읽었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10일부터 2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728-8373)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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