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기 전국중학축구대회 2월 12일 킥오프
탐라기 전국중학축구대회 2월 12일 킥오프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1.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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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축구 꿈나무들이 왕중왕을 가리는 제20회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가 다음 달 12일 막을 올린다.

제주시체육회는 올해 탐라기 전국중학 축구대회가 6개 시・도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해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중・오현중・제주제일중・제주중・제주중앙중・제주탐라FC 등 6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동계시즌 전국축구대회는 지난 8일 참가 신청이 마감됐는데, 탐라기대회를 비롯해 금석배(전북 군사), 춘계중등연맹전(경북 울진・영덕)가 같은 시기에 열리게 됐다.

탐라기대회를 주관하는 제주시체육회는 올해 대회의 경우 24개 팀으로 제한해 대한축구협회에 신청했는데, 참가신청 사이트가 열린지 4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제주시체육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수원 FC U-15가 참가신청 기회를 놓쳐 올해 대회에 참가할 수 없을 정도로 제주대회에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개 팀씩 8개 조로 편성해 풀리그를 거친 후 1, 2위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오는 21일 제주시야구장 2층 회의실에서 감독자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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