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름을 담은 흑백사진
아름다운 오름을 담은 흑백사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1.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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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경

아름다운 제주의 오름을 주제로 흑백사진들이 잇따라 전시될 예정이다.

임종도 작가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새별오름 앞쪽에 위치한 ‘Café 새빌’에서 ‘임종도 사진전: 제주.오름.오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 작가가 제주의 오름을 오르면서 맞닥뜨린 아름다운 선들과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들로 구성됐으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를 위한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될 예정할 예정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성산일출봉과 용눈이오름, 한라산 주변 오름군, 다랑쉬 오름 등 약 15점의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임 작가는 “이번 전시가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돌봄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 작가는 현재 한국공항㈜ 상무로 재임 중에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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