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에 1343억 투자
서귀포시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에 1343억 투자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1.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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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1343억원을 들여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 등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먼저 도로와 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2020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대비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통해 폐지 및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삼매봉공원(서홍), 강창학공원(강정)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40개 노선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간 예산 3046억원을 투입하는데 올해는 789억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 238억원을 들여 대정오일장~동일리(700m), 신효지구(350m) 등 도시계획도로 37개 노선에 대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05억을 들여 월평마을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및 대정지역 기반시설 구축사업과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31억원을 투입해 회수동 다목적회관도 신축한다.

이와 함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관내 7개 지구(성산, 표선, 서홍, 대정, 영천, 남원, 안덕)에 경관개선사업, 마을 안 도로정비, 문화마당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 인프라 확충 및 도시 경관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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