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상인 및 도민들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제주도의회는 새해 첫 민생탐방 ‘현안·현장을 가다’의 일환으로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김태석 의장과 김경학 운영위원장,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 강철남·문경운·송영훈·송창권·양영식·이상봉·임상필·조훈배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시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과 만나 지역경제 침체 분위기 속 재래시장의 어려움에 대한 고충을 듣고 시장을 찾은 도민 및 관광객들과 새해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상인회 사무실에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석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체감경기도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온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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