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재판 구현 위해 최선"
"좋은 재판 구현 위해 최선"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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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권 제주지방법원장 권한대행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평화의 섬, 우리 제주에 2019년 기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한 모든 소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지난해에도 우리 법원은 제주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재판을 구현하기 위해 재판 제도와 사법서비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아직도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고, 개선할 점들도 많다. 

저희는 이런 점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올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사법부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재판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 법원은 삶에 지친 도민들의 눈물과 고통을 어루만져 주고 도민 여러분이 진정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언덕이 되겠다.
 
자칫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또한, 도민 여러분이 더 쉽고 편리하게 우리 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법서비스 제도를 개선하는 데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우리 법원은 그 어떤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진중한 자세로 원칙과 정도에 따라 묵묵히 이러한 헌법적 사명을 다하겠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법원이 맡은 엄중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

끝으로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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