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주민 면담 수용 촉구" 밤샘 연좌시위
"제2공항 반대 주민 면담 수용 촉구" 밤샘 연좌시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1.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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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공개면담 수용을 촉구하는 밤샘 연좌시위가 진행됐다.

제주녹색당 당원들과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 모임 관계자들은 지난 3일 낮부터 4일까지 제주도청 앞에서 연좌시위를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김경배 성산읍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측이 신청한 공개면담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원희룡 지사가 공개 면담을 수용할 때까지 농성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원희룡 지사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밤중 체온 유지를 위해 난로와 담요를 반입하려다 청사 직원 등의 제지로 무산되자 충돌을 빚기도 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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