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 질환자 외출 삼가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12시를 기해 제주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2시 현재 제주권역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는 제주시 연동 83㎍/㎥, 제주시 이도동 91㎍/㎥, 서귀포시 대정읍 91㎍/㎥ 등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미세먼지(PM-10) 역시 제주시 이도동 114㎍/㎥, 제주시 연동 115㎍/㎥, 서귀포시 성산읍 106㎍/㎥ 등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 달라”며 “과격한 실외운동, 외출 등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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