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에서 펼쳐지는 꼬마 돌하르방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제주형 사회적기업 ㈜시와월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아트센터에서 돌하르방 홀로그램 퍼포먼스 ‘스토니즈: 더 어드벤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곶자왈에서 일어나는 돌하르방의 모험 이야기를 다루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콘텐츠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제주에서 초연된다.

이 작품은 풀(Full) 3D 애니메이션과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의 결합으로 곶자왈을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난타와 인형 탈 댄스, 홀로그램 용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곶자왈에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과 식물이 등장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유료공연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1811-8202.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