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제주답게'..미래발전의 길 찾기 앞장서겠습니다
'제주를 제주답게'..미래발전의 길 찾기 앞장서겠습니다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12.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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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己亥年) 새해 기자석자는 도민독자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올해 제주는 격동기를 맞아 위기와 기회의 변곡점을 넘나들 것입니다.

그동안 대규모 개발과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해온 제주는 반대급부로 사회 인프라 포화를 비롯해 각종 현안에 직면했고 갈등과 대립은 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망 또한 어둡습니다. 도민 삶의 질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제주의 미래를 위한 지향점과 고유의 경쟁력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창간 74주년을 맞은 제주일보가 올해 주제를 제주를 제주답게로 정한 이유입니다.

제주일보는 올 한해 격변의 여정에서 제주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지 않고 내생적인 역량을 강화해 전진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사회 그늘을 비추고 소외받는 이들을 어루만지는 사명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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