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은 31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3대 거짓말과 일방적 도정 운영에 브레이크를 걸겠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천막당사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녹색당은 이날 제주도청 앞 시민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정당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시민천막당사를 운영하며 원희룡 도정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난개발 추진, 영리병원 공론조사 무시, 제2공항 거짓말까지 원희룡 지사의 3대 거짓말을 보며 도민들은 절망했다”며 “시민천막당사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민중의 목소리에 도정이 응답하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