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형시와 시조를 사랑하는 도내 시조인들의 목소리가 담긴 시조집이 발간됐다.
제주시조시인협회(회장 김희운)는 ‘제주시조’ 제2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에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4·3 이야기와 피해지역 중 하나인 동광마을을 걸으며 회원들 앞에 놓인 문학적 과제가 무엇인지 돌아보았다.
대구시조시인협회 시인들의 작품들은 풍성함을 더한다.
또 2018 제주시조백일장에 당선된 작품들이 모여 학생들의 참신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더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