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경록, ‘500시간’ 공부한 직장인 동차합격자의 학습노하우 전해
공인중개사 경록, ‘500시간’ 공부한 직장인 동차합격자의 학습노하우 전해
  • 김동준
  • 승인 2018.12.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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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문교육기관 경록이 500시간 공부해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동차합격한 직장인 단기합격자의 학습노하우를 전했다.

해당 합격자에 따르면 부동산학개론, 중개법령 및 실무, 공시법, 세법은 75점 이상, 나머지 과목들은 50점을 목표로 공부해 합격을 도모할 수 있다. 이 중 부동산학개론은 인강과 기본서를 한번씩 공부하고 시험 전 기본서를 한번 더 읽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라면 금융과 투자, 부동산 고전 이론 부분이라도 반드시 한번 더 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읽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민법문제를 동시간에 풀어야 하므로 계산문제를 2분 내에 풀 수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민법 과목은 인강 1회 수강과 기본서 2~3회독 이후 문제집을 더 공부하는 게 좋다. 중개법령 및 실무는 기본서를 1회독하고 시험 전에 밑줄 친 부분과 자격 및 벌칙 부분만 다시 정리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공시법은 인강 2회 이상 시청, 세법은 기본서 2회독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그가 공부한 경록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대비 인강과 교재는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가 포함된 전문가 그룹이 제작해 매년 시험에서 높은 정답률을 보인다. 또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다뤄 학습량을 줄인 족집게식 인강, 교재다. 따라서 학습효율이 뛰어나며, 반복학습을 통해 시험대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 경록 관계자는 “본 합격자는 학습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사 인강과 교재를 통해 효율적으로 반복학습한 결과 이번 시험에서 동차합격의 쾌거를 이뤘다”며 “자사 홈페이지 내 합격수기 게시판에서 해당 합격자를 비롯한 여러 합격자들의 합격후기를 확인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은 그동안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군복무 중인 합격자 ▲외국인 합격자 ▲500시간만 학습한 직장인 동차합격자 ▲탈북여성 합격자 ▲73세 고령 합격자 ▲70일 단기 합격자 ▲단기 고득점 합격자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시험 동시합격자 ▲인강만 시청한 합격자 ▲기본서 정독만 한 합격자 등 다양한 유형의 합격자들을 배출했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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