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2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를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는 모든 품목과 일반 쓰레기 상시 배출이 가능한 곳이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1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소형 폐가전 배출 시 갯수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폐건전지를 가져가면 새건전지로 교환(10개당 1개)해 준다.
제주시는 지역주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계도 및 센터 환경정비를 위해 인력을 채용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재활용도움센터가 없는 읍·면·동을 우선적으로 추가 설치할 것”이라며 “센터 설치부지 선정 시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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