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도 열리는 도내 문화공간
크리스마스에도 열리는 도내 문화공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2.2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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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 박물관 ‘크리스마스N박물관: 복면댄스왕’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일루전 매직’ 쇼
티모넷 ‘빛의 벙커: 클림트’
예술공간 이아 '이아실록'
이외 주요 도내 문화공간 문 열어
항공우주박물관 일루전 매직쇼 장면

도내 문화공간에는 크리스마스에도 문이 활짝 열린다. 성탄절을 맞아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와 공연, 전시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컴퓨터 박물관(관장 최윤아)은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박물관 3층에서 복면 댄스 경연대회인 ‘크리스마스N박물관: 복면댄스왕’을 개최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리듬액션 게임 ‘저스트댄스 2019’를 활용한 대회로 참가자가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마스크와 모자 등 변장 아이템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총 1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서승모)은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일루전 매직’ 공연을 펼친다.

공연 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또 산타클로스와 사진 찍기와 소원편지 달기,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전시를 관람하고 싶다면 티모넷의 ‘빛의 벙커: 클림트’ 전과 예술공간 이아의 ‘이아실록’전을 관람해보자.

제주시 성산읍 아미엑스 전시관서 열리는 ‘빛의 벙커: 클림트’전은 개관한지 한 달 만에 관객 4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서거 100주년을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75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예술공간 이아는 타지에서 온 예술가들이 이아 레지던시에 상주하며 작업한 ‘4‧3’, ‘이도조’, ‘현무암’ 등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민속촌 등 다양한 도내 문화공간이 정상 운영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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