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 10대 뉴스 선정
제주 환경 10대 뉴스 선정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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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ㆍ문상빈)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도민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주요 환경뉴스를 되짚어 보기 위해 ‘2018 제주환경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비자림로 확포장 논란 ▲제주신화월드 행정사무조사 부결 ▲한진그룹 지하수 증산 불가 공식 확인 ▲신화련금수산장 환경영향평가 동의 ▲깨져버린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용역 재조사 ▲곶자왈 파괴 논란에 선 제주사파리월드 ▲법원의 사업불가 결정 무시하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선정 ▲사라질 위기에 놓인 도시공원과 도심녹지 ▲화순항 개발사업 절대보전지역 훼손 논란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공약과 정책이 쏟아졌지만 오래가지 않았다"며 "각종 개발사업들이 도민의 바람과는 다르게 추진돼 지역주민들을 고통에 몰아넣고 있다"고 꼬집었다.

올해는 원희룡 도정이 천명한 청정과 공존의 도정 철학과 협치의 정신이 크게 후퇴한 한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적 팽창에만 집착한 제주도의 정책 추진이 도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후퇴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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