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까지 흐리고 빗방울도 지속
제주 주말까지 흐리고 빗방울도 지속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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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먼 바다엔 풍랑특보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제주지역이 흐리고 최고 5㎜ 안팎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주말인 오는 22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밤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4∼6도, 최고 10∼13도)보다 높은 수준에 분포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풍랑특보는 21일 밤 해제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 앞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해상에는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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