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폭행 논란' 제주대병원 교수 징계 연기
'상습 폭행 논란' 제주대병원 교수 징계 연기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2.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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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지난 14일 상습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 A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종 징계 수위 결정을 오는 2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A교수가 징계위원회에 제출한 소명서의 분량이 많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고, 사건 관계자로부터 추가로 진술을 확보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징계 연기 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는 "자신이 저지른 상습 폭력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A교수를 규탄한다"며 "A교수의 엄벌을 제주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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